정답이야 없겠지만

그래도 원두 특성과 배전도를 놓고 봤을 때

무게감이라고 하나요? 입 안에서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(예가체프처럼)

산미가 강하진 않아도 분명하게 느껴지는 정도?

산미가 아예 없이 텁텁하고 무겁기만 한 커피는 딱 질색인데

이건 머금었을 때 무게감(?)도 있으면서 산미도 느껴져서

산미를 조심스럽게 시작해보고 싶은 한국 대다수의 취향인 사람들한테 좋겠다~ 싶은 원두.

너무 강렬한 산미는 아니거든요. 손님 왔을 때 대접하면 좋을 것 같은.

산미 좋아하는 사람이 마시는 거는 시다고 싫어하는 취향들이 많아서.